행복청, 풍수해 대응시스템 본격 가동···자연재난 신속 대응 총력
행복청, 풍수해 대응시스템 본격 가동···자연재난 신속 대응 총력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9.06.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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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따른 비상근무 실시 계획···유관기관간 협조 통해 대응력 제고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장마나 태풍에 대한 대응준비를 마쳤다.

행복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2019년 행복청 장마․태풍 대비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하고 기상청의 기상특보에 따라 3단계(준비·경계·비상)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비상근무자는 ▲기상․수위 등 정보수집 ▲사전 현장 확인 및 점검 ▲재해 취약지구 순찰 ▲피해상황 파악 및 복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 세종시청 등 유관기관 및 인근 현장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관할 경찰서와도 협조체계를 강화해 도로통제가 필요할시 통행 제한 및 우회도로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복청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여름철 장마․태풍대비 철저한 사전준비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