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산·광주·제주 지역 항공일자리 릴레이 설명회 개최
국토부, 부산·광주·제주 지역 항공일자리 릴레이 설명회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6.03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합동 각 지역 청년 일자리 지원 돕기… 채용정보 및 취업 노하우 제공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부산, 광주, 제주 등 각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민관이 힘 모아 지역별 항공일자리 릴레이 설명회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 및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3일 부산대학교, 5일 광주여자대학교, 11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개 참여기업 인사팀 소속 직원이 진행하는 ‘채용 설명회’와 조종사․정비사․객실승무원 등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입 직원이 직접 참여해 ‘취업성공 노하우’ 등을 공유 할 예정이다.

먼저 참여기업 인사팀 관계자들이 하반기 공개 채용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채용 면접 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 Tip, 기업 선호 인재상, 대내외 이슈사항 등 실제 면접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입사한 사무직, 조종사, 정비사, 객실승무원 등 10여 명(분야별 2~3명)이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준비 과정부터 입사 시까지의 노하우와 생생한 취업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는 기존 인천․김포 등 수도권 중심의 취업 지원을 지역으로 확대한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채용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 홍보 포스터.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 홍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