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안전·토목관리 등 안전분야 인력 공채 실시
철도공단, 안전·토목관리 등 안전분야 인력 공채 실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6.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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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명 채용 중 29명 사회형평적 인재 확보 방침
철도공단
철도공단 직렬별 채용 인원.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안전분야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개채용에 나선다.

철도공단은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 강화 종합 대책을 적극 이행하고자 122명의 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 일반직 정원의 약 8% 규모다.

공단의 안전분야 인력 강화를 위해 신입직원 96명(일반직91명·기능직5명) 및 안전관리·토목안전 등 10개 전문분야를 담당할 경력직원 26명을 채용한다. 참고로 10개 전문분야 ▲안전관리 ▲토목관리 ▲환경(미세먼지) ▲환경영향 ▲건축 ▲통신 ▲전기(전철전력) ▲전기(신호) ▲열차계획/관제 ▲소방설비 등이다.

아울러 공단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전체 채용 인원의 약 24%에 해당하는 29명을 사회형평적 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사회형평 별도전형을 통해 채용이 이뤄지며, 분야별 채용인원은 장애인 15명, 국가보훈대상자 14명이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우리의 철도기술력으로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철의 실크로드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개채용 원서 접수는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내달 6일 필기시험과 말경 면접전형을 거쳐 8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