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용마루1BL·충남홍성오관 통합공모··· Fair Play 서약
LH, 인천용마루1BL·충남홍성오관 통합공모··· Fair Play 서약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5.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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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심사·선의의 경쟁 다짐… 7월 12일 사업신청 접수
LH는 31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공정한 심사와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기 위한 ‘Fair Play 공동서약식’을 개최했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왼쪽 세 번째), 이근규 GS건설 상무(왼쪽 두 번째), 임종백 현대건설 상무(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서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는 31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공정한 심사와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기 위한 ‘Fair Play 공동서약식’을 개최했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왼쪽 세 번째), 이근규 GS건설 상무(왼쪽 두 번째), 임종백 현대건설 상무(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서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사장 변창흠)는 31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공정한 심사와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기 위한 ‘Fair Play 공동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인천용마루1BL·충남홍성오관 통합공모’에 앞서 LH 건설기술본부장과 각 컨소시엄 대표사 및 구성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H는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것을, 각 참여사는 상호간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용마루1BL·충남홍성오관 통합공모’ 사업은 총사업비 7,290억원(LH37.5%, 민간62.5%)으로, 올해 LH에서 추진 중인 민간참여 공동사업 중 최대 규모이다. LH는 토지확보 및 공사감독을, 민간은 설계와 시공, 건설공사비 조달, 하자보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15일 GS건설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참여를 위해 사업신청 확약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LH는 7월 12일 각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신청서류를 접수받고 7월중 평가위원회 개최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LH Clean 심사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과 상생문화 확립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