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만622필지 최종 결정… 7월 26일 개별통지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신안군은 2019년 1월 1일 기준 280,62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에 결정‧공시하고, 7월 2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산정(검증)된 28만622필지의 토지에 대한 지가열람 및 의견접수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 17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올해 신안군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5.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 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7월 2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봉사과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이의신청 접수된 토지에 대해 재조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7월26일까지 개별통지하게 된다.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군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신안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관세표준 결정자료와 양도 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 기준시가에 적용된다”며 “기타 개발부담금 및 국‧공유재산의 대부료와 사용료 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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