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전국공항 건설현장 안전간담회 개최
한국공항공사, 전국공항 건설현장 안전간담회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5.30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공항 대형 건설현장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사 15개사 참석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안전경영 실천 및 안전관리체계 개혁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건설시공사 및 사업관리사 업계와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공사는 29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국공항 건설사업의 시공사 9개사와 건설사업관리사 6개사의 CEO를 초청해 ‘공항 건설현장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전국공항의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른 안전관리체계 개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안전간담회를 가졌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사적인 안전경영 실천 노력을 공유하고, 전국공항의 건설사업 시공사와 사업관리자와 함께 안전한 공항을 만들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고객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는 안전이라는 의식을 확산하고 사전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가 공개한 전국공항 50억원 이상 건설사업으로 9개 시공사는 ㈜대평선건설, 유텍종합건설(주), 동일전력(주), 금호산업(주), 동광건설(주), 세영종합건설(주), (주)트라, 국기건설(주), ㈜제이에스씨 등이다. 또 6개 건설사업관리사는 ㈜광성이엔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유신, ㈜천일건축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케이알엔지니어링, ㈜도원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