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청양-신풍 도로건설공사 '찾아가는 보상설명회' 개최
대전국토청, 청양-신풍 도로건설공사 '찾아가는 보상설명회' 개최
  • 대전=황호상 기자
  • 승인 2019.05.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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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공주시 신풍면 현장사무실… 감정평가․청구 절차 등 안내
청양-신풍 위치도.
청양-신풍 위치도.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청양-신풍 도로건설공사의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전국토청은 오는 31일 충남 공주시 신풍면 현장사무실에서 국도 39호선 청양-신풍 도로건설공사에 편입된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상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양-신풍 도로건설공사는 총사업비 44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8월까지 청양군 정산면 서정리에서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까지 총 12.8㎞구간에 대한 도로선형개량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원활한 공사추진과 토지보상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감정평가, 보상금 청구절차 안내,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보상구간은 공주시 신풍면 청흥리에서 동원리까지 약 6.4㎞이며, 보상규모는 토지 187필지, 물건 115건 등이다.

토지 및 지장물, 영농손실 등의 보상금은 계약체결 구비서류 제출 후 소유권이전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약 20일 내에 지급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서는 보상 업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의 요청사항은 재산권 침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