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기술대전] 풍산FNS, 국내 최초 실시간 정밀계측기 기술 '전시'
[국토교통기술대전] 풍산FNS, 국내 최초 실시간 정밀계측기 기술 '전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5.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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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동적변위 측정 가능… 변위계측 필요한 구조물 균열 및 붕괴 사전 감지 가능 기술
풍산FNS 권남열 팀장이 전시 관람객들에게 변위계측기를 설명하고 있다.
풍산FNS 권남열 팀장이 전시 관람객들에게 변위계측기를 설명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주)풍산FNS(대표이사 류상우)가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 초장대교량의 동적변위 실시간 정밀계측과 관련된 건설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풍산FNS가 이번 전시회에 소개한 기술은 세계 최초 실시간 가속도 및 속도, 변위 계측(동적 변위 오차 2mm급)과 2단계 칼만필터 알고리즘을 통한 누적 변위 오차 제거 기술, UDP 통신기반 데이터 중첩 패킷 개발 등이다.

이 기술은 현재 사회기반시설 및 건설 구조물 건전성 모니터링에 적용되고 있다. 또 정밀시공을 통한 내하력 평가 정확도 향상 및 실시간 변위계측을 통한 구조물의 안전도 예측 및 평가를 가능케 한다.

풍산FNS 관계자는 “이 기술이 적용된 변위계측기는 실제 현장 적용성 검증을 위해 영종대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시범 설치돼 성능 검증과 장기안전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