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주택학회(회장 이상영)는 5월 31일 오후 1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주택과 세금: 부동산공시가격 현실화 파급효과와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주택학회는 주택시장에 있어 세제와 관련된 주제는 정책기관, 유관산업 종사자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실생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 제기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효과와 개선방안(지규현 교수/한양사이버대학교) ▲공시가격 상승의 세부담 영향분석(박상수 박사/한국지방세연구원)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배경과 필요성(하준경 교수/한양대학교) 등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조주현 건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미나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민성훈 수원대학교 교수, 박성규 한국부동산연구원 연구위원, 주만수 한양대학교 교수, 홍성훈 한국감정원 공시기획처장이 패널로 참석해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파급효과와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이와함께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반세션’으로 ▲국토연구원 주관 ‘최근 주택시장 이슈 및 특성 분석’ ▲LH토지주택연구원 주관 ‘저출산 고령사회의 주거 돌봄 현안과 이슈’가 각각 발표될 예정이며 부동산 분야의 여성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여성위원회 세션’과 신진학자인 대학원생을 위한 ‘대학원생 세션’도 함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