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MOU 체결
HUG, 부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MOU 체결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5.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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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부천도시공사와 뉴딜사업 위한 체계 구축
이재광 HUG 사장(오른쪽)이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왼쪽), 장덕천 부천시장(가운데)과 부천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광 HUG 사장(오른쪽)이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왼쪽), 장덕천 부천시장(가운데)과 부천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지난 27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부천도시공사와 ‘부천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부천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3개 기관은 △부천시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발굴 △부천시 또는 시민 주도의 재생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주민역량 강화 사업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마련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부천시는 민간의 소규모주택정비 사업과 시(市)의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을 결합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HUG는 보증 및 주택도시기금 등 금융지원으로 부천시 민관협력 재생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지역의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오는 5월 30일 부천 도시재생대학에서 주택도시기금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HUG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수도권 중추도시인 부천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기원한다.”며, “HUG 금융지원이 전국 도시재생 사업에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UG는 올해 5월 초 부천시 소사본동 가로주택정비 사업에 197억 원 규모의 주택도시기금 융자지원을 승인하며 부천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