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수) 특별공급, 30일(목) 1순위 청약
세종시 출범 이래 가장 많은 동시 분양 물량이 쏟아진 가운데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견본주택에 많은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GS건설 컨소시엄이 문을 연 ‘세종자이e편한세상’ 견본주택에 많은 내방객들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GS건설은 지난 24일(금) 문을 연 세종자이e편한세상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3만 1000여 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일대에 마련된 세종자이e편한세상 견본주택에는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젊은 연령대가 많은 세종시의 특성 상 어린 자녀를 데리고 나온 가족 단위 내방객이 많았다.
세종시 외에도 대전, 청주 등 인접 지역에서 방문이 이어졌다. 견본주택 밖 입장을 위한 외부 대기 줄은 물론 견본주택 내부에도 자세한 상담과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한 내방객들로 붐볐다.
내방객들은 국내 대표 대형 건설사인 GS건설과 대림산업이 만난 빅 브랜드 아파트 인 점과 단일 블록 1200가구 대단지 규모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 상품은 물론 뒤로는 괴화산이, 앞으로는 삼성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입지와 어우러진 우수한 조경시설 등 쾌적한 주거 환경에 높은 점수를 줬다.
한 내방객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처음으로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해 관심을 갖고 모델하우스를 찾았다”며 “유니트를 둘러보니 역시 대형 건설사답게 거실, 방 구조나 디테일한 설계가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84㎡E타입과 101㎡타입 유니트가 마련됐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각 타입별 다양한 특화 설계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대형 타입의 장점을 살린 넓고 탁 트인 내부 설계와 함께 감각적인 포셀린타일 거실 아트윌 등 베이지톤의 내부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호평을 받았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전 타입에 양쪽 현관 수납장과 드레스룸, 팬트리가 제공돼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또한 2.4m의 높은 천장고는 물론 추가로 12cm의 우물형 천장고가 거실, 주방에 적용 돼 같은 면적 대비 훨씬 개방감 있는 설계가 적용됐다.
대규모 단지답게 다양한 타입이 적용되는 만큼 팬트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 타입도 내방객들을 사로잡았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는 대형 타입도 갖췄다.
단지 외부 특화도 눈길을 끌었다. 괴화산, 삼성천이 가까운 장점을 살려 조망 가능 세대를 최대로 확보함은 물론 금강변 일부 동에는 외관 커튼월룩을 적용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첫 자이에 걸 맞는 외관 설계도 신경 썼다.
조준용 세종자이e편한세상 분양소장은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첫 자이라는 명성에 걸 맞는 단지 내 외부 특화설계가 적용돼 견본주택을 둘러본 내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견본주택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어지는 1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목)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어 6월 10일(월) 당첨자 발표, 26일(수)~28일(금)까지 사흘간 계약이 실시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99만원이며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4-2생활권 내 동시분양에 나선 3개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만큼 1개 단지만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84㎡~160㎡, 총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전용면적 타입 별로는 △84㎡ 720가구, △101㎡ 274가구, △124㎡ 190 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다. 견본주택은 세종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대평동 264-1번지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