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름철 녹조 대응 총력
정부, 여름철 녹조 대응 총력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5.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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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주재 녹조 및 적조 대책 마련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정부는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8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여름철 녹조 및 고수온·적조 대책’을 심의, 확정했다.

최근 현재 금강수계 대청호, 보령호와 낙동강수계 안계호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가 소량 출현 중이다.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한 일사량이 예상되어 이르면 6월 초순에서 중순경 본격적인 조류경보 발령이 예상된다. 

이에따라 환경부 등 정부는 녹조발생 이전부터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한편, 부득이 녹조가 발생할 시 녹조 제거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며, 녹조로 인한 국민들의 먹는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