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연대회의, 손병석 코레일 사장 면담
국토교통 연대회의, 손병석 코레일 사장 면담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5.22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병욱 공동의장 "교통분야 공공성 강화위해 힘쓸 것"
국토교통연대회의가 지난 21일 코레일 손병석 사장과 면담을 갖고 국토교통분야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은 (왼쪽 두번째부터) 국토교통연대회의 이지웅 공동의장(도로공사노조 위원장), 코레일 손병석 사장, 국토교통연대회의 최병욱 공동의장(국토부노조 위원장) 등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국토교통연대회의가 지난 21일 코레일 손병석 사장과 면담을 갖고 국토교통분야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은 (왼쪽 두번째부터) 국토교통연대회의 이지웅 공동의장(도로공사노조 위원장), 코레일 손병석 사장, 국토교통연대회의 최병욱 공동의장(국토부노조 위원장) 등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회의(공동의장 최병욱·이지웅)가 지난 21일 코레일 대전 본사에서 손병석 사장과 면담을 갖고 철도 관련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최병욱(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 이지웅(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위원장) 공동의장을 비롯해 국토교통 연대회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코레일 손병석 사장은 “철도 안전 등 맡은 임무가 막중함을 느끼고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을 많이 다닐 뿐 아니라 노조와의 소통도 강화해 노사 화합 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병욱 공동의장은 “사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만나 무척 반갑다”며 “코레일도 국토교통 연대회의에 소속된 단사인 만큼 앞으로 교통분야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 연대회의도 노동운동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병석 사장은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제1차관을 역임할 당시, 국토부노조와 지속 소통하며 국토부가 노사 문화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했다. 이를 토대로 코레일 노조 등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적인 관계 구축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