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시설본부,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총력
국방시설본부,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총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5.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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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산업안전협회와 MOU 체결… 안전문화 조성 만전
군시설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시설물 안전진단·기술자문 등 협력

김재봉 본부장 “군 시설 건설현장 안전강화 한단계 도약 기대”

국방시설본부장 김재봉 본부장과 산업안전협회 윤양배 회장(앞줄 오른쪽 3번째부터)이 업무협약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시설본부장 김재봉 본부장과 산업안전협회 윤양배 회장(앞줄 오른쪽 3번째부터)이 업무협약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방시설본부(본부장 김재봉 육군준장)가 국방・군사시설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와 손을 잡았다.

국방시설본부 22일 산업안전협회와 MOU를 체결, ▲국방・군사시설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 안전진단 ▲발주청 입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자문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국방시설본부장 김재봉 본부장은 “안전관리를 위한 국가 및 발주청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현재 국방시설본부는 군 시설 전문조직으로 매년 국방・군사시설의 안전진단, 건설현장에서의 위험시설 사전 식별조치 및 각종 위험에 대한 안전장구류 착용과 재난대응태세 등을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 산업안전협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방・군사시설 건설현장에서의 안전보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산업안전협회 윤양배 회장은 “지난 반세기 안전한 일터 조성과 산업현장 안전문화 수준향상에 힘써온 협회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방시설본부의 국방・군사시설사업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 적극적인 지원과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국방시설본부는 이번 협약체결로 상호 상생 협력과 교류를 통해 군 건설 안전관리의 발전과 함께 국가의 건설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