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랜드마크시티 1호' 등 공원녹지 조성 박차
인천경제청, '랜드마크시티 1호' 등 공원녹지 조성 박차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5.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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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송도 공원조성률 71%→78% 끌어올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내년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의 공원 조성률을 78%까지 끌어올린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말 기준 71%인 송도의 공원조성률을 내년까지 78%로 높이는 등 공원 녹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제청은 올해 글로벌파크 3‧4지구 10만6,000㎡에 대한 공원조성과 녹지 8곳 9만9,000㎡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기반시설이 부족한 6·8공구에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10만1,000㎡)과 주변 완충녹지 등 8곳에 대해서도 공사를 추진 중이다. 경제청은 공동주택 입주민 등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제청은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에 축구장, 야구장, 풋살경기장 등 운동시설 위주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 시민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제청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주민의견 수렴과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원녹지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랜드마크시티 공동주택 등 입주도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감안,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반시설을 조기 구축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