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본부, 시설개량사업 협력사 '소통 간담회' 개최
철도공단 충청본부, 시설개량사업 협력사 '소통 간담회'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5.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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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문화 전파 및 3-제로운동 참여 유도
철도공단 충청본부가 21일 시설개량사업 협력사 소통간담회를 개최,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이달 14일 오송에서 열린 '1차 소통 간담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철도공단 충청본부가 21일 시설개량사업 협력사 소통간담회를 개최,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이달 14일 오송에서 열린 '1차 소통 간담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가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고·부패·예산 이월이 없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21일 경북 칠곡 소재 시설개량사업현장에서 협력사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3-ZERO(사고, 부패, 이월) 운동’ 참여 유도를 위해서다.

이종윤 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이달 14일 오송에서 개최된 1차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경부선 지천~대구간 금호강교 교량개량공사 감리단·원도급사 등 협력사 직원 30명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협력사가 제기한 신속한 예산 배정, 열차감시원 단가 현실화 등 예산 관련 사항 뿐 아니라, 감리원 인원 부족, 운행선 인접공사 작업 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이후 조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이종윤 충청본부장은 “앞으로도 계속 협력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강화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3-ZERO(사고, 부패, 이월)운동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