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까지 참가신청서접수… 작품 8월 5일부터 23일까지 제출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가 ‘제7회 엔지니어링산업설계대전’ 공모를 통해 환경․에너지․인프라에 대한 참신한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엔지니어링협회는 고등학교 및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예비 엔지니어와 엔지니어링 산업계에 종사하는 엔지니어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설계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7회 엔지니어링산업설계대전’을 실시, 공모신청에 나섰다.

공모주제는 문제 해결이 필요한 환경과 에너지 부문, 인프라 부문에 엔지니어링 신기술을 적용해 참신한 설계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고등학교 및 대학․대학원(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예비 엔지니어와 엔지니어링 산업계에 종사하는 엔지니어 및 연구원 등 부문별(일반/대학(원)/고등)로 개인 또는 단체(3인 이하)형태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7월 19일까지 접수해야 마며 작품은 8월 5일부터 23일까지 작품설명서 및 작품구상도를 제출하면 된다. 작품 심사는 1차, 2차를 거쳐 10월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10월 18일 ‘2019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기념식에서 엔지니어링산업 유공자 정부포상과 함께 거행된다.

시상은 ▲금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3팀 ▲은상(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 3팀 ▲동상(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상) 3팀 등 총 3개 부문 9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는 “공모전은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엔지니어링 기술력 향상 비전 제시를 통해 엔지니어링 중요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엔지니어링 산업발전과 엔지니어링의 미래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신선한 설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인재 육성은 물론 향후 엔지니어링 기술력 향상 비전 제시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