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건설기술인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공되는 사이버연수원 교육과정이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됨에 따라 수강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사진)는 회원들이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사이버연수원을 확대·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이버연수원 교육과정이 기존 160개에서 341개 과정으로 확대됐다. 무료교육 역시 한글과 엑셀, 포토샵 등 16개 OA과정을 비롯해 건설정책, 건설직무, 건설교양 등 총 58개 과정으로 크게 늘어나 수강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557명에 불과하던 연간 수강인원이 20일 기준 1,947명으로 대폭 늘어나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사이버연수원 수강신청은 협회 홈페이지 로그인 후 ‘사이버연수원’을 클릭하면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우수학습회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회원들의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협회가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을 통해 기술능력 배양과 자질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