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한건축학회(회장 이현수/사진)가 내진관련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다. 수강생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내진설계기준 공통적용사항을 반영해 건축구조기준(KBC2016)의 지진 하중편을 독립된 장의 내진설계기준으로 확대 개정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건축학회도 온/오프라인에서 내진 관련 교육을 지속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강좌는 ▲건축구조기준의 내진설계기준 개정 과정 ▲학교시설 내진성능 평가 및 보강설계 과정 등 2개다.  교육은 학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참여 가능하다.

건축학회 관계자는 “이번 내진관련 온라인 강좌에 많은 분들이 수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학회는 지난 3월 경주·포항 지진을 계기로 활발히 수행 중인 학교시설물의 내진보강사업과도 관련해 최신 매뉴얼에 따른 학교시설 내진성능 평가 및 보강설계 교육강좌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