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구조기술사회, 건축구조기술인 등산대회 '성료'
건축구조기술사회, 건축구조기술인 등산대회 '성료'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5.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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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흥석 회장 "건축구조기술인 화합의 장이 됐기를"
18일 해발 470m 명산 강화도 마니산을 등정에 성공하고 내려온 건축구조기술인들이 화합과 단결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일 해발 470m 명산 강화도 마니산 등정에 성공하고 내려온 건축구조기술인들이 화합과 단결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건축구조기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며 언제나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회장 채흥석)는 18일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미래, 행복을 함께한다’는 슬로건으로 ‘2019년 건축구조기술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건축구조기술인을 포함한 관계자 300여명은 이날 대회를 통해 서로 뜻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축구조기술사 산악회인 ‘산만나’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강화도 마니산 일원에서 ‘함허동천-참성단-단군로 및 계단로’ 약 5~6km 4시간 중급코스로 대회가 진행됐다.

건축구조기술인들은 험준한 산을 오르며 앞에서 잡아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결속력을 다졌다. 또 해발 470m인 강화도 마니산 정상 참성단 등정에 성공한 이들은 각자 기념촬영을 하며 등산의 의미를 더했다.

등산을 마친 후엔 팀을 나눠 단체OX퀴즈 및 줄다리기, 공 튀기기, 이어달리기 등 팀별 게임이 이뤄졌고, 건축구조기술인들은 서로의 기량을 뽐냈다.

건축구조기술사회 채흥석 회장은 “오늘의 등산대회가 건축구조기술인들의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건축구조기술인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등산에 앞서 건축구조기술사회 채흥석 회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등산에 앞서 건축구조기술사회 채흥석 회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고시대 단군이 쌓았다고 세전된 해발 472.1m에 위치한 참성단.
상고시대 단군이 쌓았다고 세전된 해발 472.1m에 위치한 참성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