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영흥본부, ‘세이프티 콜’ 캠페인 전개
남동발전 영흥본부, ‘세이프티 콜’ 캠페인 전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5.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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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전 작업장 신고전화 제도 운영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유준석)는 최근 출입하는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현장에서 근로자가 위험상황 인지 시 발주자에게 직접 작업중지를 요청하는 ‘불안전 작업장 신고전화(Safety Call)’ 제도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

유준석 본부장을 포함한 본부 처장들과 상주 협력회사 사업소장들이 본부 정문과 후문에서 출입하는 모든 근로자에게 팜플렛을 나눠 주며 불안전 작업장 신고전화(Safety Call) 제도를 전파했다.

‘Safety Cal’l은 현장 근로자가 직접 주체가 돼 자율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제도다. 현재 본부는 계획예방정비공사(2호기, 4호기, 5호기) 시행으로 많은 근로자가 출입하고 있어 불안전 작업현장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어느 때보다 불안전 작업장 신고전화(Safety Call)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이다.

본부에 출입하는 근로자는 불안전 작업장 신고전화(Safety Call)를 통해 안전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신고를 통해 인명 재산상의 손실을 예방하거나 안전 위험요소 개선에 공로가 있다는 인정되는 경우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보건 2020 Master Plan’ 및 태안화력 안전사고 이후 본부에서 추진했던 안전보건분야 개선사항 등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을 위한 영흥발전본부 노력에 대해 알리는 기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