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광주전남본부, 지역ICT기업과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LX광주전남본부, 지역ICT기업과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5.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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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 본부장 "공공기관-中企간 상생 확산에 미래 달려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역 ICT 업체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은 지난 15일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이권 LX광주전남지역본부장(아랫줄 왼쪽 네번째), 박영민 한국ICT융합협동조합 스마트시티추진단장(아랫줄 왼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역 ICT 업체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은 지난 15일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이권 LX광주전남지역본부장(첫줄 중앙), 박영민 한국ICT융합협동조합 스마트시티추진단장(첫 오른쪽 세번째), 홍영아 LX광주전남지역본부 수석팀장(첫줄 맨 왼쪽) 등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공존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입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이 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지난 15일 열린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의 상생 협력'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LX공사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실험사업’에 따른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포어사이트를 비롯한 13개 ICT기업과의 협업 가능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권 본부장은 “스마트시티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도시이자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플랫폼”이라며 “LX가 업무협약을 맺은 (주)한글과컴퓨터와 같은 대기업과의 협업 사례 외에도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 모델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ICT업체들도 “국내 공간정보 시장이 규모가 크지 않아 판로 개척이 어렵다”며 “LX가 스마트시티 플랫폼 판을 키워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을 넓혀주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LX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 15일 본부 사옥에서 '2019년 지역 ICT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간담회 모습.
LX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 15일 본부 사옥에서 '2019년 지역 ICT 기업과의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간담회 모습.

한편 스마트시티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LX공사는 전주시와 함께 현실의 도시를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는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실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환경·치안 등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