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1분기 매출 3천385억 기록… 전년과 비슷 ‘선전’
유진기업, 1분기 매출 3천385억 기록… 전년과 비슷 ‘선전’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5.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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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1.1% 증가·영업이익 195억 소폭 감소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 시장상황 예의주시 대비 만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유진기업(대표이사 최종성)이 1분기 매출 3,385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기업은 1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385억원과 영업이익 195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부동산 시장 위축과 건설 경기가 하락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 가량 소폭 감소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레미콘 비수기라는 불리한 경영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각종 건설경기 선행지수가 침체지속을 나타내기 때문에 불황에 대비해 비용절감, 원자재 확보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별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65억원과 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4%, 12.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