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상반기 139명 공채 실시···경기도시공사 32명 최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상반기 139명 공채 실시···경기도시공사 32명 최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5.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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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원서접수···최종 합격자 각 기관별 자체 진행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도 산하 18개 공공기관에 139명을 채용한다. 이에 15일 관련 채용 일정을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을 보면 경기도시공사가 32명으로 가장 많다. 뒤이어 ▲경기신용보증재단(24명) ▲경기도일자리재단(18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이상 9명) ▲경기평택항만공사(6명)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도체육회 ▲한국도자재단 ▲경기연구원 ▲경기청소년수련원(이상 5명)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상 4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3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2명)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의료원(이상 1명) 순이다. 참고로 국가보훈대상자 16명, 장애인 9명이 포함돼 있다.

원서접수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도 주관으로 6월 22일에 진행된다.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서류전형과 면접 등 시험의 전 과정은 학력, 출신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원칙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공기관채용 통합 홈페이지 및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박규철 평가담당관은 “객관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통합채용으로, 우수하고 실력 있는 인재를 채용하겠다. 도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통합공채를 통해 18개 공공기관에 110명을 채용했으며 평균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