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건축산업위원회, 31일 킨텍스서 통일건축포럼 개최
통일건축산업위원회, 31일 킨텍스서 통일건축포럼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5.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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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한반도체제 등 맞아 韓건축산업계 나아갈 방향 모색···남북 건축교류 협력 증진 일익 기대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한건축학회 통일건축산업위원회(위원장 김대익)가 오는 31일 고양 킨텍스에서 ‘통일건축포럼’을 개최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의 부대행사다.

포럼 주제는 新 한반도체제와 건축산업 경쟁력 향상 방안이다. 이는 정부의 신 한반도체제 구상과 평화공존시대를 맞이해 북한건축의 이해를 도모하고, 한국 건축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남북간 건축교류협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옥종호 통일건축산업위원회 부위원장(서울과기대 교수)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이명식 동국대 교수의 남북한 건설산업 표준정립에 대한 제안 ▲최중현 우송대 교수의 건축분야의 남북 협력을 위한 기술 지원 방향 ▲김대익 위원장(한경대 교수)의 단동 8년간의 변화, 그 후... 등 총 3건의 주제 발제와 특별초청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건축학회 관계자는 “참가 등록 및 관련 문의는 학회 사무국 운영지원부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건축포럼 참가비는 무료이며, 이달 21일까지 사전등록자에 한해 자료집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