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계 CEO, 'New비전' 제시… 혁신성장 '박차'
전문건설업계 CEO, 'New비전' 제시… 혁신성장 '박차'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5.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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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 ‘전문건설 CEO 혁신 성장 포럼’ 개최
14일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전문건설 CEO 한자리에 모여 포럼을 열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전문건설 CEO 한자리에 모여 포럼을 열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전문건설업계가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성장 방안을 추진한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14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전문건설 CEO 혁신성장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문건설협회 김영윤 회장은 “건설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숙명과 마주하고 있다”며 “기술적·경제적 환경변화는 물론, 사회·경제적 요소까지 망라한 전문업계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포럼을 열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설업이 비상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관행을 탈피하고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며 “나아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획기적인 건설기술력을 보유해 경제성장 기여 및 국민 행복시대를 앞당기는 선두주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건전하고 공정한 시장 생태계 건설 ▲노동유연성 확보 및 지역경기 활성화 ▲기술 융복합을 통한 미래 희망건설 3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제1테마는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위원장이, 제2테마는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이, 제3테마는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선구 연구위원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학계를 대표해 건설산업혁신위원회 이복남 위원장이 ‘지속가능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미래산업 도약’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CEO들은 정관계 인사들에게 “지방 건설경기 악화로 많은 건설업계가 빈사상태에 처해 있다”며 “단기 확장적 재정정책과 지역 업체와의 하도급계약시 인센티브 부여 등 과감한 제도보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방경기 활성화”를 주문했다.

또한 ‘노동강도와 위험도가 높은 작업의 내국인력 작업기피’와 ‘턱없이 부족한 합법적 외국인력 사용 쿼터로 인해 불법 외국인력 사용을 부추기는 악순환 구조 개선을 위한 대책’등의 정책을 제언했다.

CEO들은 “건설산업의 경쟁력은 원천기술에서 시작되는 만큼 창의적인 건설인의 정신을 계승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정신을 가지고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제주 안동우 정무부지사, 국토교통부 구헌상 기술안전정책관, 건설단체총연합회 유주현 회장, 국가경영연구원 김수삼 이사장, 구조기술사학회 채흥석 회장, 건설산업연구원 이상호 원장, 지방공학회 이승호 전회장, 터널학회 김승렬 전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정·관·학계 인사들이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였으며, 전문건설 CEO는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