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교육 현장 중심 내진교육' 실시
교육시설재난공제회-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교육 현장 중심 내진교육' 실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5.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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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보강사업 정책방향 및 발주·사업관리, 설계기준·보강 매뉴얼 강의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경기도 관내 내진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내진설계 기준 및 매뉴얼 일발사항과 개정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경기도 관내 내진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내진설계 기준 및 매뉴얼 일발사항과 개정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경기도 내 학교시설 내진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와 경기도교육청이 ‘찾아가는 교육 현장 중심 내진교육’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공제회는 14일 수원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와 함께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내진설계기준 및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 현상봉 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제회 안전관리본부 김재영 과장이 ▲내진보강사업 일반사항 및 정책방향에 대해서 강의했다.

이어 이상현 단국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가 ▲내진설계기준 및 보강 매뉴얼을, 공제회 황은아 과장은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발주 및 사업관리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제회와 교육청이 협업해 ‘찾아가는 교육 현장 중심의 내진교육’을 실시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 학교 내진사업 노하우를 전문가들에게 직접 듣고, 궁금한 점은 질문을 통해 그 답을 현장에서 바로 들을 수 있다는데 궁극적 의의가 있다.

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면 기타 교육청과도 협업해 더 많은 관내 내진사업 담당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구병 회장은 “우리 공제회는 교육연구시설 재난·안전관리 선도 최고 전문기관으로 이미 자리매김 했다”며 “학교 내진보강사업 관련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선제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