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현 의원 "남태령 지하차도 전략환경평가 내달 열려"
신창현 의원 "남태령 지하차도 전략환경평가 내달 열려"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9.05.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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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AC 민자사업 적격성조사 다음달 완료 예정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남태령 지하차도(과천이수간 복합터널) 사업이 이르면 내달 전략환경평가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사진)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천시 과천동과 서울시 방배동, 동작동 5.4km를 잇는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사업이 제안자가 지난 3월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및 범위를 결정하고 평가서 초안을 작성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평가서 초안이 5월 중 제출되면 한강유역환경청에 협의를 요청하고, 6~7월에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다.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사업은 지난해 10월 서울시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자사업 적격성조사를 의뢰해 6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신창현 의원은 “남태령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선교통 후개발 원칙에 따라 과천 신도시 개발사업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