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활동 전개···미래시대 주역 꿈 키울 공간 마련
건설공제조합,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활동 전개···미래시대 주역 꿈 키울 공간 마련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5.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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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플랜코리아와 협약 체결 후 2년 연속 교육환경개선 박차
건설공제조합이 13일 플랜코리아와 함께 교육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조합 이영래 상임감사(앞줄 오른쪽 네번째)를 비롯해 개선활동에 참여한 조합 봉사단의 기념촬영.
건설공제조합이 13일 플랜코리아와 함께 교육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조합 이영래 상임감사(앞줄 오른쪽 네번째)를 비롯해 개선활동에 참여한 조합 봉사단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이 2년 연속 저소득층 아이들의 밝은 내일을 응원하기 위한 교육환경개선활동을 펼쳐 귀간이 되고 있다.

건설공제조합은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서울 도봉구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설공제조합과 플랜코리아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해 ‘푸른꿈 자람터’조성 협약을 맺고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업 2년차인 이번 활동을 위해 CG사랑나누리 봉사단은 이날 이른 아침 센터를 찾아 집기를 조립·설치하고 뒷정리 정리까지 마무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시로 마련한 테이블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새 책상과 책장을 설치하는 한편, 낙후된 장판, 조명 교체와 천장공사를 통해 센터는 꿈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날 활동에 동참한 건설공제조합 이영래 상임감사는 “센터 아동 모두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조합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공제조합은 지난해 중랑구의 지역아동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어울림이끌림’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해, 취약계층 및 난민 아동들에게 돌봄 공간을 선물한 바 있다. 올해도 수도권 등 전국 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는 등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교육환경개선에 참여한 조합 봉사단. 앞줄 오른쪽 네 번째 이영래 상임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