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신규 앱 '랜디랑' ···국민안전·생활편의 제고 앞장
LX공사, 신규 앱 '랜디랑' ···국민안전·생활편의 제고 앞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5.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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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서비스 개시 기념 이벤트 20일까지 공식블로그서 진행
경찰서·대피소 및 전국 맛집 위치 지도서 한번에 확인 가능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민생활안전 애플리케이션 '랜디랑'을 선보이고 이달 10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진은 LX공사 관계자가 스마트폰에서 랜디랑을 실행하고 있는 모습.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민생활안전 애플리케이션 '랜디랑'을 선보이고 이달 10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진은 LX공사 관계자가 스마트폰에서 랜디랑을 실행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국민 안전 강화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치정보를 적극 활용한 서비스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LX공사는 이달 10일 공간정보를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의 일환으로, 자체 개발한 국민생활안전 애플리케이션 ‘랜디랑’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랜디랑은 2013년부터 제공하던 ‘LX토지알림e’를 새롭게 개편해 출시한 앱으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선보인 랜디랑 앱 메인화면.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선보인 랜디랑 앱 메인화면.

앱에서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지정한 장소 인근의 CCTV, 경찰서, 응급실, 대피소 등 안전시설 정보를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어린이, 여성 등의 귀가 시에 사용자가 출발 위치와 이동수단, 시간 등을 가족, 연인, 친구에게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응급상황 시에는 빠르게 사용자의 위도와 경도, 현장사진 그리고 10초간의 현장 녹음파일을 미리 지정해 놓은 번호나 112 또는 119에 문자로도 전송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랜디랑 앱은 안전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서비스도 제공한다. 공공화장실, 문화시설, 도시공원 등 생활편의시설뿐 아니라 전국의 LX임직원들이 추천하는 맛집까지 지도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랜디랑’은 안드로이드의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랜디랑’ 등의 단어를 통해 검색하면 손쉽게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최창학 사장은 “랜디랑은 안전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앱”이라며 “앞으로도 LX공사는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국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랜디랑’ 앱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출시 이벤트를 공식 블로그에서 이달 2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