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10일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제3차 사회적가치 국민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실시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13건에 대해 내부심사와 ‘KAB 시민참여단’ 등 외부심사를 거쳐 ‘재개발재건축 관련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 제안을 포함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 및 채용시 가점을 부여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제안은 내부검토 과정을 거쳐 ‘국민참여예산제도’를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상식을 주재한 정건용 부원장은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감정원은 대구지역 12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프롭테크(부동산(property)와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산업) 분야 사내벤처 육성, 도시재생 정비사업 등 주요사업 연계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왔다.

또한, 한국감정원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및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최우수 등급 달성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6월 28일까지 ‘제4차 사회적가치 국민제안’을 공모 중이며, 한국감정원 홈페이지 및 한국감정원 모바일 홈페이지,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