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 28일 개최
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 28일 개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5.0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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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세계 석학 ‘한자리’… 스마트시티 재조명

올 ‘스마트 지속가능 도시 및 사회’ 주제… 세계 각국 지식·정보 공유
손봉수 원장은 “세계 최고 전문가 모여 스마트시티 미래 발전 방향 모색 일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하 국토진흥원)은 오는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회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을 개최, 스마트시티 관련 세계 각국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천광역시 주최, 국토진흥원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지식 포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두 번째 맞는 올 심포지엄은 ‘스마트 지속가능 도시 및 사회’ 라는 주제로 스마트시티 분야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 자리, 스마트시티 추진정책 및 전략과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금번 심포지엄은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 ▲정책 ▲기술 ▲스마트 농촌과 커뮤니티 등 3가지 세션으로 운영되며 Microsoft CityNext 프로그램 책임자인 라훌 사브데칼(Rahul Savdekar)의 ‘스마트시티 글로벌 동향’ 특별강연도 마련돼 있다.

각 세션은 유럽집행위원회 산하 스마트시티 협의체(EIP-SCC), 유럽의 스마트시티 기술 플랫폼인 FIWARE, 공유차량 서비스의 우버, 국제 프로젝트매니지먼트협회인 IPMA 등 해외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금년에는 도시 집중화 현상에 따른 농촌기반 약화, 식량난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농촌과 커뮤니티’라는 관점에서 스마트시티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토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국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 스마트시티의 미래 발전적 방향에 대한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시사점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은 사전등록을 통해 행사 참여가 가능, 홈페이지(2019symposium.smartcities.kr)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신청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