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관광협의회, 천사대교 개통 맞이 관광객 친절서비스 교육 실시
신안군 관광협의회, 천사대교 개통 맞이 관광객 친절서비스 교육 실시
  • 신안=김형환 기자
  • 승인 2019.05.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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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결의 다짐 등 천사섬 주민 자긍심 고취
신안군 관광협의회 관계자가 천사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광객 친절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안군 관광협의회 관계자가 천사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광객 친절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신안군 관광협의회가 흑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결의 다짐 등 천사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다.

관광협의회는 지난 2일 흑산면 회의실에서 관광협의회 흑산면 지회 회원과 공무원, 마을이장, 음식점 등 관광사업 종사자 170명을 대상으로 관광객맞이 친절서비스 실천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사대교 개통 및 목포 해상 케이블카 오픈예정, 무안공황 활성화 등 서남권 관광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관광협의회가 흑산면 지회 회원, 공무원, 마을이장 등이 지역민을 리드하여 친절 의식을 생활화 하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

관광협의회는 고객 감동을 주는 리드 서비스컨설팅 김경선 강사를 특별 초빙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으로’라는 주제로 관광지 친절의식 향상과 흑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 다짐 등 천사 섬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강의로 주민들의 열띤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신안군 관광협의회 관계자는 “도서 낙도의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읍․면을 순회하고 있다”며 “천사 섬 군민의 관광 마인드를 바꾸는 관광객맞이 친절 서비스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