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크리트학회, '콘크리트의 날' 선포식 개최
한국콘크리트학회, '콘크리트의 날' 선포식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5.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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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특별강연 함께 진행
콘크리트의 날 선포식&한국콘크리트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안내장.
콘크리트의 날 선포식&한국콘크리트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안내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6월 24일 ‘콘크리트의 날’ 제정을 앞둔 콘크리트 관련 기관들이 콘크리트의 날 선포식 거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하고자 한다.

한국콘크리트학회는 오는 9일 제주 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콘크리트의 날’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콘크리트의 날 선포식 행사에서는 한국콘크리트학회(회장 이재훈)를 비롯해 한국시멘트협회(회장 이현준), 한국레미콘공업협회(회장 정진학),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배조웅),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우), 한국고로슬래그미분말협회(회장 이사연), 대한전문건설협회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회장 노석순) 7개 단체가 참여해, 콘크리트의 날 선포식을 갖고 콘크리트기술자 및 연구자들에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 자리를 통해 7개 단체는 공동으로 유관 단체 교류 및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선포하고, 향후 콘크리트 산업 발전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콘크리트 기술자와 연구자의 역할을 확대하고 공동의 노력을 갖고자 한다.

이 외에도 행사에서는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2019년도 봄 학술대회를 통한 400여편의 학술 논문 및 국책 연구과제 연구발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는 “콘크리트는 다양한 목적의 건축·토목 구조물을 구현하기 위한 현대사회 최고의 건설재료로, 국내 산업화와 건설수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콘크리트 산업은 재료생산으로부터 구조물의 형성 및 건설안전,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가 관련돼 국가 경제 산업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경주지진 등을 통해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생활SOC를 통한 국민생활의 편익 제공을 위한 콘크리트 기술의 사회적 기여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하 기술유공자 포상 명단.

▷국토교통부장관표창 ▲장세현 동극건업(주) 대표이사 ▲박상원 쌍용기초소재(주) 부장 ▲윤택진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류득현 유진기업(주) 전무 ▲차완호 아세아시멘트㈜ 부장 ▲박석광 제일산업(주) 대표이사 ▲천성철 인천대학교 교수 ▲이승섭 신아산업개발(주) 대표이사

▷한국콘크리트학회장표창 ▲조성민 (주)인건토건 대표이사 ▲이석무 일우건설산업(주) 대표이사 ▲김기철 한국기초소재(주) 부장 ▲전준영 고려기초소재(주) 이사 ▲최병규 강원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 부장 ▲황상걸 경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차장 ▲권인표 한일시멘트(주) 부장 ▲김충겸 한라엔컴(주) 연구소장 ▲정연식 쌍용양회공업(주) 연구소장 ▲이정규 한국시멘트협회 대리 ▲이상진 대영에코(주) 대표이사 ▲이상준 (유)범창산업 이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장표창 ▲윤인석 인덕대학교 교수

▷한국고로슬래그미분말협회장표창 ▲이성철 경북대학교 교수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표창 ▲김태훈 삼성물산(주) 건설부문 책임연구원

▷한국레미콘공업협회장표창 ▲이방연 전남대학교 교수

▷한국시멘트협회장표창 ▲김희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표창 ▲양근혁 경기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