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숲-산림청,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 업무 협약 체결
생명의숲-산림청,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 업무 협약 체결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4.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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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은 29일 산림청과 한반도 자연생태계의 공동 보호 및 복원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실천을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하여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과 홍보 공동 추진 ▲남북 산림협력에 필요한 정보 공유와 협력 사업 추진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과 관리 ▲강원 산불 피해 산림복원을 위한 상호 협력 ▲협력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생명의숲과 산림청은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필요에 따라 업무협의회를 통해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숲 보호 및 복원에 대한 인식을 높여 갈 것”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캠페인을 더욱 많은 민간단체와 함께 해 나갈 예정이며, 기후변화와 폭염, 미세먼지 문제를 숲을 통해 해결하여 시민이 좀 더 행복해지고 남북이 생태적으로 건강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