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윈스피아와 사랑의 리모델링사업 1년 연장 합의
경기도, 윈스피아와 사랑의 리모델링사업 1년 연장 합의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4.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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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도내 저소득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7개소 창호 교체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경기도가 화성시 소재 창호전문제조업체인 ㈜윈스피아와 최근 ‘사랑의 리모델링사업’을 내년 4월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사랑의 리모델링사업은 윈스피아가 주거 환경이 열악한 도내 저소득 가정의 창호를 전면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4월 처음 시작됐다.

윈스피아는 1995년 설립된 창호 제작, 건설, 실내·외 외장공사를 주로 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중 하나로 사회공헌사업을 목적으로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을 하고 있다.

윈스피아는 지난 3년간 팔탄지역아동센터, 평택시노인요양원, 사단법인 안양여성의전화 돋움터와 저소득층 가구 등 총 7개소에 6,000만원 상당의 창호 리모델링 사업을 했다.

최천일 윈스피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류영철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윈스피아에 감사드린다”면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도 차원의 연계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