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현직 멘토단 초청 '제1회 항공일자리 기업 멘토데이' 개최
항공사 현직 멘토단 초청 '제1회 항공일자리 기업 멘토데이'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4.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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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승무, 조종, 운항관리, 정비 등 4개 분야의 현직 멘토와 멘티 채용토크
제1회 항공이라지 기업 멘토데이 홍보 포스터.
제1회 항공이라지 기업 멘토데이 홍보 포스터.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현직 항공사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자격증 취득과 이력서 작성, 면접 Tip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제1회 ‘항공일자리 기업 멘토데이’를 30일 항공일자리취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취업지원센터는 항공분야의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항공일자리 기업 멘토데이는 항공분야 취업준비생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객실승무(티웨이항공), 조종(진에어), 정비(제주항공), 운항관리(이스타항공) 등 4개 부문부터 시작해 향후 분야가 확대될 계획이다.

취업준비생들은 이번행사를 통해 가점이 되는 직무관련 자격증 취득과 이력서 작성·면접 Tip 및 해당기업 최신 채용정보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한 취업성공에 필요한 노하우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항공사에 종사하고 있는 ‘현직 멘토단’으로 구성된 만큼 취업준비생들은 주제와 형식의 제한없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생한 직무 경험담과 취업 노하우 등을 들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분야는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는 만큼 항공시장의 성장과 함께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지원정책을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취업지원센터는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하고, 분기별로 취업지원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주요공항 일자리 채용설명회 및 해외취업 영어특강,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