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의원, 건설 기능인력 육성 정책 토론회 개최
박홍근 의원, 건설 기능인력 육성 정책 토론회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4.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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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14시 국회의원회관서 개최···고령화·내국인력 부족 등 현안 해결책 모색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송옥주 의원, 이용득 의원과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이 공동주최하는 ‘건설산업 차원의 기능인력 육성과 좋은 일자리 체계구축 대안 마련’ 토론회가 24일 14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건설산업은 전통적으로 노동 의존성이 강한 생산방식을 갖고 있다. 노동력의 안정적인 수급은 건설업 근간이 유지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문제다. 그러나 만성적인 내국 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생산기반 약화와 생산성 저하를 야기해 건설업의 경쟁력이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무엇보다 단일업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인 185만명이 종사하고 있는 건설업은 대표적인 일자리 산업이지만 청년세대의 유입이 줄어들면서 다른 산업에 비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박홍근 의원은 현재 건설노동자에 대한 다양한 제도적 변화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토론회를 통해 정부와 전문가의 입장을 수렴해 건설인력의 고령화와 숙련공 부족이라는 건설산업의 위기 속에서 건설기능인 육성 및 향상사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건설산업 차원의 기능훈련 및 취업사업에 대한 대안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