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어촌·수산·해양분야 신성장 사업 확대 '일익'
농어촌공사, 어촌·수산·해양분야 신성장 사업 확대 '일익'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4.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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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어촌·수산·해양분야 지역개발사업 워크숍’ 개최
19일 한국농어촌공사의 어촌수상해양분야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워크숍에서 발언하는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
19일 한국농어촌공사의 어촌수상해양분야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워크숍에서 발언하는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지역개발을 위해 어촌과 수산, 해양 분야의 신성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19일 충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어촌·수산·해양분야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어촌·수산·해양분야 지역개발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어촌분야 지역개발사업의 정책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추진 과정 중 겪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수산시책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수산혁신 2030계획’, ‘어촌뉴딜300사업에 대한 정책방향’, ‘내수면산업 육성정책’ 등 사례중심으로 해양수산부 관계자의 강의가 이뤄졌다.

이어 워크숍 참가자의 어촌지역개발 우수사례 발표와 효과적인 지역개발 사업관리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사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어촌·수산·해양분야 지역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해 기반시설뿐만 아니라 문화시설 등 농어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체험시설, 특산물 가공시설 등 마을 소득원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다.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는 “지역개발사업은 농어촌의 기초 생활기반과 소득원을 확충해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어촌·수산·해양분야 신성장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