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코리아, 말레이시아 국제학술논문대회 금상·특별상 수상 '2관왕' 쾌거
스틸코리아, 말레이시아 국제학술논문대회 금상·특별상 수상 '2관왕' 쾌거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4.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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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간 거더 기술 TSB 공법 기술력 인정받아… 국내 1호 기술 지속 발표 예정
말레이시아 국제학술논문대회 수상 사진.
말레이시아 국제학술논문대회 수상 사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가설교량 분야 국내 1호로 장지간 공법을 도입해 동종 산업을 이끌어온 가설교량 사관학교 (주)스틸코리아(회장 박대열/사진)가 말레이시아 국제학술논문대회에서 금상과 특별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스틸코리아는 ‘TSB(The Strong Beam) 공법을 개발해 가설교량 및 건축철골구조의 중간 기둥을 없애는 장지간을 가능케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스틸코리아 박대열 회장은 “장기간 거더 기술인 TSB 공법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국내 토종 기술개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만큼 발전하는데 산업의 일익을 담당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상을 계기로 스틸코리아가 보유한 국내 1호 기술인 ▲간섭 없는 복공구조물 ▲전단블럭 교량테크 ▲스크류형 복합파일 ▲중간 기둥 없는 철골구조물 등을 계속해서 국제학술대회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