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지원···상생하는 사회 풍토 조성 앞장
철도공단,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지원···상생하는 사회 풍토 조성 앞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4.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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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부스 운영·전통놀이 체험 제공 및 우쿨렐레 공연 선사···행사 분위기 고조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눈길'
철도공단 우쿨렐레 동호회가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쿨렐레 공연을 하고 있다.
철도공단 우쿨렐레 동호회가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쿨렐레 공연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다양한 행사 지원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섰다.

철도공단은 19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대전지역 장애인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공단은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풍선·연필·팝콘을 나눠줬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KR봉사단원 30여명은 공단 알리기 뿐 아니라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제공하는 어울림한마당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로 6회째 행사에 참석한 공단 내 우쿨렐레 동호회인 ‘KR천상의소리’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철도공단 사회공헌 담당자는 “공단 직원들의 경쾌한 공연에 즐거워하는 시민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날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2004년 창립 이후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행사 진행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를 펼쳐왔다. 여기에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에도 적극 앞장서 지금까지 총 340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는 등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