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장 환경관리 위한 공동연구 착수···딥러닝 등 첨단기술 적용
현대건설, 현장 환경관리 위한 공동연구 착수···딥러닝 등 첨단기술 적용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4.17 1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SK플래닛과 협약 체결···건설업계 최초 IoT 기반 최적 안전·환경관리 진행
서울 테헤란237 개발사업현장 시범적용···연내 대상 현장 확대 추진
현대건설이 지난 16일 양재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SK플래닛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건설현장 환경 관리를 위한 공동업무을 체결했다. 사진은 현대건설 R&D센터 김상민 미래기술혁신실장(오른쪽 두 번째), 강영균 팀장(오른쪽 첫 번째)과 SK플래닛 장석웅 IoT센서솔루션 사업팀장(왼쪽 첫번째), 임동찬 ICT 사업그룹장의 기념촬영.
현대건설이 지난 16일 양재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SK플래닛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건설현장 환경 관리를 위한 공동업무을 체결했다. 사진은 현대건설 R&D센터 김상민 미래기술혁신실장(가운데 오른쪽), 강영균 팀장(맨 오른쪽)과 SK플래닛 장석웅 IoT센서솔루션 사업팀장(맨 왼쪽), 임동찬 ICT 사업그룹장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현장관리시스템(HIoS)와 환경관리시스템을 접목한 체계적 현장 안전 및 환경 관리에 나선다. 최근 미세먼지, 안전에 대한 시대적 관심에 발맞춘 첨단 건설산업으로의 도약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대표 박동욱)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SK플래닛과 ‘건설현장 환경관리를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설업계 최초로 현대건설이 자체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현장안전관리시스템인 하이오스(HIoS, Hyundai IoT Safety System)와 이번에 SK플래닛과 공동 개발하는 환경관리시스템을 연계해 현장 최우선 경영에 앞장서겠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현장에 미세먼지, 비산먼지, 소음, 진동 등을 측정할 수 있는 IoT 센서를 설치하고 딥러닝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현장 내 환경 상태를 실시간 측정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

특히 IoT 시스템은 현장 내 소음, 진동, 미세먼지, 비산먼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데이터 분석 지원이 가능해 현장 주변에 발생하는 환경 관련 사안 및 미세먼지 관련 규제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또 PC나 모바일로 실시간 알림을 제공해 현장 내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공사현장 내 비산먼지, 소음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현장 환경 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딥러닝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 건설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존 현대건설에서 개발한 하이오스와 연계해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 및 안전 선진 문화를 구축하는데 앞장 설 것”이며 “앞으로 시범 현장을 비롯해 더 많은 현장에 적용해 효과적인 현장 관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현대건설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테헤란 237 개발사업현장에 온도, 습도 등을 감지하는 ‘AWS 센서(기상 센서)’ ‘진동&기울기 센서’ ‘미세먼지 센서’ ‘비산먼지 센서’ 등을 설치해 시범 적용 중이며 연내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