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전 기술 한자리에…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9월 개막
국내 안전 기술 한자리에…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9월 개막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4.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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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제1시전장서 재난·화재, 보안·치안, 산업·건설, 교통·해양, 공공안전서비스, 드론 선봬
5G, ICT 등 첨단기술과 융합된 안전기술로 국내 안전산업 미래를 제시할 참여기업 모집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포함한 국내 바이어 및 글로벌 바이어의 참여 확대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메인디자인.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메인디자인.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안전산업 박람회가 오는 9월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 대한민국 안전 관련 최첨단 기술 정보 제공과 함께 관련기업의 새로운 성장활로가 모색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9)’를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분야 종합 전시회이다.

지난해 박람회에서는 435여개의 기업‧기관과 5만4,000여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18개국 43개사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는 등 매년 지속 성장 중이다.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안전산업 종합박람회로 전년도의 성과를 넘어 국내·외 대표 안전관련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들이 적극 참여하며 각 부처별 안전관련 정책, R&D, 컨퍼런스 등의 동시 개최를 추진 중이다.

안전기술 대상 및 안전유공 표창 등 안전관련 시상식 진행과 안전체험마을을 운영하여 2019년 안전산업 결산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는 ▲방재 ▲화재안전 ▲산업안전 ▲건설안전 ▲보안치안 ▲생활안전 ▲교통안전 ▲해양안전 ▲공공서비스 등 전반적인 안전산업을 다루고 있다.

각 분야별 최첨단 기술‧솔루션‧서비스 및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국내외 바이어/전문가 및 전시장에 내방하는 일관 참관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올해 혁신성장관에서는 세계 최초 상용화된 5G 기술이 융합된 재난안전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혁신기술과 융합된 국내 안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함으로써 안전혁신성장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새롭게 미세먼지 특별관을 운영함으로써 지난 2월 15일부터 시행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대응하는 각 지자체, 유관기관의 요구(Needs)를 충족하고 미세먼지의 개념 및 발생 원인, 위해성을 알리고 ‘미세먼지 특별법’ 제정에 따른 대국민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인지시키고자 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참가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실질적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프로그램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매출 확대를 유도할 공공기관 수요상담회를 비롯해 수출 및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국민 안전문화 전파 및 재난 시 대피요령 습득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2019 안전체험마을’에는 ‘2019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따른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기상기후산업박람회와 국제 도로교통박람회 동시 개최와 건설안전박람회를 새롭게 개최하며 안전관련 분야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노림과 동시에 개최 규모를 전보다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관심이 있는 공공기관·단체 및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31일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1차 조기신청 기간인 오는 19일까지와 2차 조기신청 기한인 5월 31일까지 신청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