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상담회 실시···판로 개척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시설안전공단,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상담회 실시···판로 개척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4.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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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부서 구매 담당자 참석해 대상업체 용품 구입 상담 진행
올 하반기 발주계획설명회 개최 통한 中企 구매 확대 추진
시설안전공단이 16일 진주 소재 공단 인재교육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상담회'를 실시해 판로 개척 등을 지원했다. 사진은 상담회에 참석한 공단 및 대상 기업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시설안전공단이 16일 진주 소재 공단 인재교육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상담회'를 실시해 판로 개척 등을 지원했다. 사진은 상담회에 참석한 공단 및 대상 기업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시설안전공단은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KISTEC(공단 영문 약칭) 구매 상담회’를 16일 경남 진주에 있는 공단 인재교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판로 개척 등이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경남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20개 업체를 선정해 진행했다. 행사에는 공단의 주요부서 구매 담당자들이 참석, 참여 기업의 안전진단용품, 홍보용품, 사무용품 등에 대한 제품 설명을 듣고, 관련 구매 상담 등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향후 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와 판로 지원의 확대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올 하반기에도 발주계획설명회를 개최해 사회적경제기업, 여성기업 및 중소기업 등의 우선구매대상기업의 구매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