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입체화 건설공사 교량 빔 가설 착수
대전국도 17호선(신탄진선)의 산막거리에서 산막구간도로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통제된다.
14일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본부장 오세기)는 상서동 철도 입체화 시설공사에 따른 교량 빔 가설을 위해 대덕구 상서동 국도 일부구간을 공사 기간동안 매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산막3거리~새일초등학교를 경유 국도17호선까지(신탄진선) 옛 도로를 임시 우회도로로 운영하기로 하고,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현장 주변 등 시민 홍보를 집중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상서동 철도입체화 시설공사’는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대덕구 상서?평촌 지역의 도로망을 연결하는 사업총 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L=920m, 폭 25m, 교량연장 L=142m의 규모로 오는 2013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계속되는 우기 등 기상악화로 인해 가설작업이 몇차례 연기된 만큼 기상상황을 주시하면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공 할 계획"이라며"시민들은 교통통제에 따른 이해와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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