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호텔앤리조트, 새봄 맞이 '로컬 과일' 프로모션 출시···건강·입맛·힐링 다잡는다
대명호텔앤리조트, 새봄 맞이 '로컬 과일' 프로모션 출시···건강·입맛·힐링 다잡는다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4.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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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 양평, 양평 재배 딸기만 사용한 ‘딸기 뷔페’···달콤함과 휴식 제격
엠블호텔 고양, 유기농 딸기 수확·맛보는 ‘꽃보다 딸기' 패키지···도심 이색 체험 
대명리조트 청송, 영양소 풍부한 ‘사과비트쥬스’ ‘달기약수 가마솥 밥상’ 한상차림 
대명호텔앤리조트가 봄 맞이 '로컬 과일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사진은 (왼쪽) 유기농 기법으로 재배된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엠블호텔 고양의 '꽃보다 딸기' 프로모션과 양평산 딸기로 구성된 대명리조트 양평의 '딸기뷔페'.
대명호텔앤리조트가 봄 맞이 '로컬 과일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사진은 (왼쪽) 유기농 기법으로 재배된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엠블호텔 고양의 '꽃보다 딸기' 프로모션과 양평산 딸기로 구성된 대명리조트 양평의 '딸기뷔페'.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새 봄을 깨워줄 '로컬 과일 프로모션'이 대명호텔앤리조트에 마련됐다. 미세먼지로 지치고, 포근해진 날씨로 나른해진 봄철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새 봄을 맞아 딸기, 사과 등 전국 각지의 지역 대표 과일을 테마로 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 과일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돋우고, 비타민 등 풍부한 영양소가 춘곤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명리조트 양평, 국내산 딸기 만 사용한 ‘딸기 뷔페’ 눈길 
대명리조트 양평은 서울 근교 봄 나들이와 함께 달콤한 딸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딸기뷔페를 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무엇보다 양평에서 재배한 국내산 딸기 만을 사용해 그 어느 때보다 신선함을 자랑한다. 

올해 딸기 뷔페는 ‘딸기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콘셉트로 케이크, 마카롱, 타르트 등 베이커리류를 포함해 생딸기, 피자, 디저트, 샐러드 총 40여 가지의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딸기 뷔페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한다. 금요일은 15시부터 17시, 토요일은 12시~14시, 15시~17시, 18시~20시 총 3부, 일요일은 11시~15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대인 3만2,000원, 소인 1만 5,000원이다. 

여유롭게 딸기 뷔페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패키지도 출시했다. ▲객실 1박 ▲딸기뷔페 2인 혜택으로 구성됐으며, 금액은 패밀리 객실 기준 13만 6,000원부터다. 

■엠블호텔 고양, 유기농 딸기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꽃보다 딸기 패키지’ 출시 
엠블호텔 고양은 내달 29일까지 꽃보다 딸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엠블호텔 고양 객실 1박 ▲딸기 따기 체험활동 ▲조식 성인 1인과 소인 1인 ▲피트니스 클럽 무료 이용 혜택 등으로 구성해, 여유로운 호캉스와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딸기를 단순히 맛보는 것뿐만 아니라, 도심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딸기 따기까지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과 즐거운 체험활동을 보낼 수 있다. 체험활동은 엠블호텔 고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꽃보다 딸기 농장’에서 진행된다. 

꽃보다 딸기 농장은 고양시 최초 클로렐라 친환경 유기농법을 접목시킨 농장이다. 인체에 유해한 방식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클로렐라를 활용한 방법으로 딸기를 재배해 안전하고 당도가 높은 딸기를 맛볼 수 있다.  

체험시간 동안 2kg 상당의 딸기를 딸 수 있고, 직접 수확한 딸기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이 밖에 딸기 아이스크림, 딸기 잼, 딸기 퐁듀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다. 

딸기 따기 체험 후에는 엠블호텔에서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다. 수면에 최적화된 침대에서 숙면을 취하며 부족했던 잠을 보충할 수 있고, 뷔페레스토랑 쿠치나M에서 여유로운 아침식사를 맛 볼 수 있다. 패키지 요금은 주중 슈페리어 객실 기준 21만원부터며, 딸기 농장 방문은 사전 예약시 이용 가능하다. 

■대명리조트 청송, 영양소 풍부한 ‘사과비트쥬스’ ‘달기약수 가마솥 밥상’ 마련 
대명리조트 청송은 청송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한 건강 음료와 음식을 선보인다.  

먼저 1층 빠띠오가든에서는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 ‘사과비트쥬스’를 준비했다. 물 한 방울 섞지 않고 청송 사과 2개와 비트만 착즙한 순수 원액 주스이다. 피로 물질을 배출하고 폐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과와 염증 완화 효능이 있는 비트가 어우러져 빠른 피로 회복을 돕는다. 가격은 1잔 3,500원이다.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한식당 수달래는 달기약수 가마솥 밥상을 선보인다. 지역에서 재배한 식재료를 건강한 조리법으로 요리해 한 상 차림으로 내놓는다. 청송 달기약수물에 밥을 지어 빈혈과 소화 불량 해결에 도움을 주는 ‘달기약수 가마솥 밥’, 기침과 천식에 좋은 ‘곤달비 나물’, 피부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는 ‘어수리 나물’, 안동간고등어, 풍기인삼튀김, 두부구이, 돼지 주물럭, 제철야채 쌈 등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청송 사과로 만든 ‘사과 깍두기’와 ‘사과 말랭이’가 눈길을 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를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매콤한 양념과 버무려 찬 요리로 재해석했다. 달기약수 가마솥 밥상은 1인 1만8,000원이며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