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SK디앤디,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협약
동서발전-SK디앤디,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협약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4.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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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0MW급 태양광 및 연료전지 사업 공동 추진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5일 SK디앤디(주)(사장 함윤성)와 ‘신재생에너지개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동서발전과 SK디앤디는 신재생에너지개발로 청정에너지원 확대라는 포괄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120MW, 연료전지 80MW  총 200MW, 6개 사업 개발에 우선 착수하기로 했다.

 양사는 △ 사전타당성조사, 인허가 등 제반 사항 △ 건설 및 운영 △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장기계약에 관한 사항에 협력한다.

동서발전과 SK가스가 공동으로 충남 당진에서 추진하고 있는 10MW급 ‘당진에코태양광사업’에서, SK디앤디가 태양광 및 ESS EPC(설계․조달․건설)를 담당하는 등 양사가 구축한 기존 협력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개발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K디앤디는 부동산개발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민간기업으로서 사업입지 확보와 인허가 등 사업개발에 기여하고, 동서발전은 발전공기업으로서 수많은 발전설비 건설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개발과 건설, 운영이라는 전 단계에 걸쳐 두 기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