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대한직장인걷기협회(회장 성봉주) 가 지난 13일 출범했다.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국내 3대 체육단체인 사단법인 대한직장인체육회 산하단체로 창립한 협회는 전국 17개 시도조직 리드 등 300여 발기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립 결의를 다짐했다.

직장인걷기협회는 앞으로 2,000만 직장인들의 건강증진과 노사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1회용품 줄이기를 통한 탄소제로운동도 적극 참여하여 텀블러 사용 캠페인, 자가용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생활속 걷기운동, 치매예방을 위한 바른 걷기 보급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걷기협회는 국가대표선수들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뒷받침하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수석연구위원인 성봉주박사를 회장으로 이시형박사,  성기홍박사 등의 저명한 전문가들과 기업 단체 등에서 걷기운동을 보급했던 이들이 함께하고 있다.

성봉주 회장은 “걷기는 모든 운동의 기본이면서 가장 부담이 적고 함께 하기 좋은 경제적인 신체활동이다''이라고 강조하고, "걷기운동이 그동안 여러단체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급 발전되었는데,  대한직장인걷기협회는 소속된 전문가들을 통해 올바르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걷기운동문화를 보급하는데 앞장서 노사화합과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두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