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소규모 건설현장 대상 안전·품질 컨설팅 실시
행복청, 소규모 건설현장 대상 안전·품질 컨설팅 실시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9.04.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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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현장 직접 방문해 안전사각지대 해소 총력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내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품질 향상을 위한 컨설팅(상담)이 실시된다. 안전·품질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오늘(1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열흘간 행복도시 내 소규모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공사비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은 대규모 건설현장에 비해 현장관리 역량이 부족하고 안전·품질 사각지대가 되기 쉽다. 이에 행복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수준을 제고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행복청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안전·품질·감리·근로환경 취약시기 대비 행동요령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 ▲근로자의 안전 및 건설공사의 품질 위해 요소를 확인하는 현장지도로 나눠 실시된다.

행복청은 반기별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컨설팅 외에도 ‘소규모 건설현장 컨설팅 창구’를 연중 상시 운영, 소규모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할 계획이다.

행복청 유근호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내실 있는 컨설팅을 통해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품질관리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