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5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 행사
‘국민안전주간’ 행사, DDP 체험전 등 8일간 행사 ‘다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정부가 4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 행사를 개최, ‘안전한 대한민국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특히 올해 ‘제5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국민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제5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 각 부처 장관‧지자체‧ 공공기관‧민간단체‧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실천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뇌출혈로 길에 쓰러져 정신을 잃은 시민을 도운 민세은 학생과 배수구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학교에서 받은 교육대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한 정예헌 학생의 생활 속 안전실천 의미를 담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제영상 상영, 국무총리의 대회사, 국민·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안전관리헌장 낭독, 안전다짐 행사를 거쳐 주제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안전관리헌장’ 낭독에는 일반국민과 정부·지자체, 시민단체, 교육기관, 기업에서 등에서 사회구성원을 대표해 각 계의 안전실천을 다짐할 계획이다.

안전에 대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홀로그램 영상과 공연자의 ‘함께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주제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내린다.

‘국민안전주간’ 행사는 14일 KT스퀘어 드림홀에서 허태균, 최태성, 이성촌 등의 명강사와 함께 안전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안전강연회 개최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일간 동대문 디지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안전에 대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험전을 개최해 완강기, 심폐소생술 등의 주제로 아이는 물론 성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행사장 로비에는 ‘2018 재난 사진·포스터 공모전’ 당선작 20여점이 순회 전시되고, 안전다짐 등 안전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안전생각 존(zone)도 마련된다.

또한 강연영상 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등 온라인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나누는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